"고철 시세가 이 가격이 맞는 건가요"라는 질문은 대부분 어제와 오늘 부른 값이 갑자기 달라졌을 때 나옵니다. 고철 시세는 제강사가 사들이는 값, 환율, 해외 철강 수급이 겹쳐 움직이는 값이라 하루 이틀 사이에도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 기준가부터 확인하고 무엇이 값을 흔드는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고철 시세 빠른 확인 기준일 2026-09-21 · 매일 갱신
생철 기준가 1kg 455원 · 매입업체 호가 380~420원
기준가는 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조건입니다. 개인 소량은 이보다 낮게 받습니다.
2026년 9월 21일 기준 생철 1kg 기준가는 455원, 중량A는 410원, 중량B는 400원입니다. 며칠 전과 비교해 값이 낮게 느껴진다면 먼저 이 값이 오늘 기준으로 맞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같은 시각 매입업체 호가는 생철 380~420원, 중량B 320~340원, 분철 280~310원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 등급 | 기준가(1kg) | 매입업체 호가(1kg) |
|---|---|---|
| 생철 | 455원 | 380~420원 |
| 중량A | 410원 | — |
| 중량B | 400원 | 320~340원 |
| 경량A | 370원 | — |
| 경량B | — | 300~330원 |
| 분철 | — | 280~310원 |
기준가와 업체 호가가 함께 낮아졌다면 시장 전체가 내려간 것이고, 기준가는 그대로인데 특정 업체 호가만 낮다면 그 업체의 사정을 따로 물어봐야 합니다.
철스크랩은 제강사가 전기로에 넣어 다시 철강 제품으로 만드는 원료입니다. 제강사가 얼마에 사들이겠다고 정하는 구매가격이 시세의 출발점입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주간 동향에서 "(스크랩) 제강사들의 구매가격 인상으로 전주비 상승"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대로 제강사가 재고를 넉넉히 쌓아두거나 생산량을 줄이는 시기에는 구매가격을 내려 부르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 구매가격 조정은 매입업체 호가와 고물상 매입가로 순서대로 내려오기까지 하루에서 며칠 정도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물상이 부른 값이 어제와 다르다면 그 시차 어딘가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한국은행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오르면 수출·수입 물가가 모두 오르고 환율이 내릴 때는 수출·수입 물가가 모두 내려갑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철스크랩과 비철금속도 국제 시세와 연동되는 원자재라 이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환산한 원자재 값은 오르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원화 가치가 오르면 환산 값이 낮아지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한국은행은 "역으로 원화 가치가 하락해 환율이 상승하면 정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래서 고철 시세 상승 이유를 찾을 때 환율만 보고 판단하면 방향을 놓칠 수 있습니다. 환율은 여러 변동 요인 중 하나이고, 같은 주간에도 제강사 구매가격이 먼저 움직이면 환율 효과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구리처럼 국제 시세 영향이 큰 비철금속은 원화로 환산한 값이 국내 실제 매입가에 좀 더 가깝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국제 구리 시세가 오르내리면 국내 고철 시세보다 먼저, 더 크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A동 흐름은 18,000원 수준이며 자세한 값은 고물상 구리시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샤시(A)도 국제 시세 영향을 받는 품목이라 구리와 비슷하게 국제 시세 방향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기준값은 3,000원 안팎으로 보시면 되고, 업체마다 실제 부르는 값은 이보다 조금씩 낮거나 높아 3,400~3,500원 사이에서 갈리는 편입니다.
철스크랩과 알루미늄 스크랩은 국내에서만 거래되는 원료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팔리고 사들여지는 원자재입니다. 해외 어느 나라가 많이 사들이거나 적게 사들이는지에 따라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과 국내에서 빠져나가는 물량이 달라집니다.
관세청은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12일(수)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며 관세부과대상 품목 290개의 품목번호를 공개"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후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철강 파생제품 11개 품목"이 추가로 관세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큰 시장 하나가 관세로 문을 좁히면 그 시장을 향하던 물량이 다른 시장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물량이 몰리는 곳에서는 공급이 늘어난 만큼 시세가 눌리는 쪽으로, 물량이 빠지는 곳에서는 시세가 오르는 쪽으로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국내 고철 시세도 이런 해외 수급 변화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 영향이 며칠 만에 그대로 반영되는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반영되는지는 품목과 시기마다 달라 한 문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관세청은 관세 대상 확대와 함께 "해당 품목들은 제품에 포함된 철강 함량 가치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50% 관세를, 나머지 비함량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철강 완제품에 관세가 붙으면 그 원료인 철스크랩의 수요도 함께 영향을 받습니다. 완제품을 만드는 쪽에서 원료를 얼마나 사들일지 계획을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관세청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관리 측면에서는 불공정한 방식으로 수입된 철강재 등의 물품이 국내 시장을 교란하지 않도록 유통이력신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세 정책은 발표 시점과 실제 시행 시점이 다를 수 있고, 국가별로 적용 범위도 달라 국내 고철 시세에 미치는 크기를 미리 숫자로 잡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실한 것은 국제 철강 수급을 움직이는 사건이 생기면 국내 기준가와 업체 호가도 그 다음 순서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오늘 기준가가 갑자기 달라졌다면 이런 대외 변수가 겹쳤을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강사 구매가격, 환율, 해외 수급이 모두 국내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움직이는 요인이지만 고물상이 개인에게 부르는 값까지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고물상은 운반비와 보관비, 이물질 제거 비용을 감안해 값을 정합니다.
그래서 기준가가 조금 내렸다고 고물상 매입가도 정확히 같은 비율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기준가가 올라도 고물상이 즉시 값을 올려 부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고철 시세가 왜 떨어졌는지 궁금할 때는 이 페이지 상단 보드에서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먼저 확인하고, 실제로 물건을 가져갈 고물상에는 등급을 짚어 kg당 단가를 따로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품목과 무게를 넣으면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로 얼마인지 바로 나옵니다.
고철 시세 계산기로 내 고철값 계산하기등급을 눈으로 가르는 방법은 고철 종류 구분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강사 구매가격 조정, 환율 변동, 해외 철강 수급 변화가 겹치면 며칠 사이에도 기준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이 페이지 상단 보드에서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확인하고, 그 값과 고물상이 부른 값을 비교해 보세요.
환율은 여러 변동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제강사 구매가격이 먼저 움직이거나 해외 수급이 함께 바뀌는 시기에는 환율 하나만으로 방향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해외 어느 시장이 물량을 많이 사들이거나 적게 사들이는지에 따라 국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물량이 달라지고, 그 물량 변화가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영향의 크기와 시점은 품목과 시기마다 달라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준가가 매입업체 호가와 고물상 매입가로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을 수 있고, 고물상마다 운반비·보관비 등 비용 구조가 달라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면 다른 고물상에도 같은 등급으로 kg당 단가를 물어 비교해 보세요.
이 페이지 상단 보드에서 오늘 기준가와 업체 호가를 먼저 확인한 다음, 실제로 물건을 가져갈 고물상에 전화나 방문으로 등급별 kg당 매입가를 직접 물어보세요. 두 값을 비교하면 오늘 시세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고물상이 부른 값이 그중 어디쯤인지 판단이 섭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 주간 철강동향(구매가격 조정) | kosa.or.kr
한국은행 환율과 수출입물가 설명 | bok.or.kr
관세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및 유통이력 점검 공지 | 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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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가는 다이렉트스크랩 일일 고시(5,000kg 이상 도착도·부가세 별도), 업체 호가는 매입업체 게시판 최신 글의 최저~최고값을 매일 한 번 모아 등급별로 정리한 비공식 안내입니다. 표의 — 는 해당 출처가 그 등급을 고시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실제 매입가는 업체·지역·물량·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거래 전 해당 업체에 확인하세요. 특정 업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